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사이버캡(Cybercab)' 자율주행

테슬라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로보택시(Robotaxi)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로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사이버캡(Cybercab)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이 차량은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설계된 전기차로, 운전석에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다는 점에서 기존 차량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테슬라가 그간 개발해 온 FSD(Full Self-Driving) 기술이 적용될 이 차량은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사이버캡(Cybercab)' 자율주행

 

 

1. 디자인: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한 외관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상징적인 사이버트럭(Cybertruck)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대담하고 각진 외형을 갖췄습니다.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휠 커버가 차량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독특한 버터플라이 도어가 탑재되어 편리한 승하차를 제공합니다. 테슬라의 기존 차량들과는 다른 곡선과 라인을 사용해 미래적인 감각을 잘 살려냈죠.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사이버캡(Cybercab)' 자율주행

 

2. 성능과 제원: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도전

로보택시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설계된 첫 번째 차량으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주행이 가능한 FSD 기술이 핵심입니다. 테슬라는 이 기술이 2025년부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제 도로에서의 안전성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또한, 테슬라는 무선 유도 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소에서 자동으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사이버캡(Cybercab)' 자율주행

 

3. 가격: 접근 가능한 가격대

테슬라는 로보택시를 약 3만 달러 이하의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율주행차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개인 소유는 물론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도 적합한 가격으로 설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엘론 머스크의 일정 발표가 자주 연기되곤 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출시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교통 혁신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모델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이 차량은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